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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르디올라 감독은 최고의 선수이자 감독이다. 바르셀로나 유스팀 출신으로 바르셀로나에서 선수로서 전성기를 보냈다. 리그 우승 6번, 코파 델레이 2번, 유럽챔피언스리그 1회 우승 등을 이끌어냈다. 1992년 바르셀로나 올림픽 금메달도 목에 걸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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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년 시즌을 끝낸 뒤 과르디올라 감독은 휴식을 선언했다. 세상은 그에게 홀로서기를 요구했다. 첫 시작이 너무나 완벽했기에 부담이 컸다. 쉼표가 필요했다. 미국 뉴욕으로 향했다. 유럽 대륙은 신대륙에 있는 그를 내버려두지 않았다. 돈많은 유럽 구단주들은 자신의 팀이 흔들릴 때면 언제나 '과르디올라 감독을 원한다'고 말했다. 실제로 많은 러브콜이 오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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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지만 그의 선택은 브리타니아가 아닌 게르마니아, 독일이었다. 바이에른 뮌헨은 17일(한국시각) 홈페이지를 통해 '과르디올라 감독이 올 시즌이 끝난 뒤 유프 하인케스 감독의 뒤를 이어 2016년까지 팀을 지휘할 것'이라고 발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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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로운 도전이다. 단순히 전술가로서만이 아니라 그 이상의 꿈을 실현하기 위한 포석이다. 과르디올라 감독은 최근 뉴욕에서 알렉스 퍼거슨 맨유 감독을 만났다. 어떤 이야기가 오갔는지는 알 수 없다. 다만 분명 뉴욕 회동에서 과르디올라 감독은 퍼거슨 감독으로부터 영감을 얻었을 것이다. 퍼거슨 감독은 맨유에서만 27년째 감독을 하고 있다. 단순히 선수단의 수장이 아닌 구단 전체를 아우르는 매니저 역할을 하고 있다. 과르디올라 감독은 퍼거슨 감독과의 만남 이후 맨시티나 첼시는 아니라는 결론을 내렸다. 그곳에는 세이크 만수르 그리고 로만 아브라모비치라는 구단주가 있다. 이들은 풍부한 자금력을 무기로 사사건건 선수단을 간섭하고 감독의 목을 죈다. 그곳에서 감독은 팀을 발전시키고 이끌어나가는 존재가 아니다. 구단주의 부속품이나 다름없다.
이 건 기자 bbadagun@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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