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름을 완화시켜주는 보톡스 시술을 찾는 남성들이 해마다 증가하고 있다.
미앤미의원에서 2009년부터 2012년까지 보톡스 시술을 받은 남성 수를 분석한 자료에 따르면 2009년부터 2012년 사이 보톡스를 맞은 연간 남자 고객 수는 2.5배 증가했다. 구체적인 수치를 보면 2009년 303명, 2010년에는 586명, 2011년에는 878명, 2012년에는 1066명으로 집계됐다.
전문가들은 남성들의 외모관리에 대한 관심이 증가함에 따라 미용성형도 자기관리로 보는 이들이 늘어났기 때문이라고 설명한다.
미앤미의원 관계자는 "보톡스는 주름완화 시술 외에도 사각턱 부위의 근육을 축소시켜 얼굴이 조금 더 갸름해 보이도록 하는 사각턱 보톡스 시술이 많다. 보톡스는 눈가 주름 외에도 미간 주름이나 이마 주름 등 얼굴의 각종 표정주름을 완화시켜주는 효과를 기대할 수 있어 남성들도 꾸준히 증가하고 있다."라 말한다.
남성들 중에는 면접이나 결혼 등 중대사를 앞두고 관리를 받으러 내원하는 이들이 많은 편이다. 보톡스나 필러와 같은 쁘띠성형은 여성들만의 시술이라는 인식이 점차 바뀌고 있는 것이다.
한편 보톡스 여성 고객 수 역시 꾸준히 증가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는데 2009년 4670명, 2010년 6859명, 2011년 9772명, 2012년 12220명으로 늘어났다.임정식 기자 dada@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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