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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일 분데스리가에서 부활한 '지-구특공대'가 첫 경기부터 날았다. 아우크스부르크 잔류를 위한 '수호신'다운 활약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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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우크스부르크는 21일(한국시각) 독일 뒤셀도르프 에스프리 아레나에서 열린 포르투나 뒤셀도르프와의 2012~2013시즌 독일 분데스리가 18라운드에서 3대2로 이겼다. 아우크스부르크의 후반기 첫 승이자 10경기 무승(4무6패)행진을 끊는 귀중한 승리였다. 올시즌 아우크스부르크의 원정경기 첫 승이기도 하다. 구자철은 시즌 3호골을 터트리며 후반 45분 교체될때까지 에이스 다운 활약을 펼쳤다. 지동원도 활발한 움직임으로 풀타임 출전하며 팀 승리의 견인차 역할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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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반 들어서도 '지-구특공대'의 활약은 계속됐다. 특히 지동원은 골에 대한 강한 열망을 보였다. 후반 17분 베르너의 코너킥을 헤딩으로, 31분에는 강력한 오른발 슈팅으로 연결했지만 아쉽게 골키퍼 정면에서 막혔다. 32분에는 결정적인 찬스를 잡았다. 구자철-모라벡으로 이어진 볼이 페널티 박스 안에 혼자 있던 지동원에게 연결됐지만 슈팅이 왼쪽 포스트를 빗나갔다. '지-구특공대'는 후반 24분 오마에의 투입으로 열리게 된 '미니 한-일전'에서도 완승을 거뒀다. 경기는 후반 25분 묄더스가 또 한번의 행운의 골을 성공시키며 사실상 승부를 결정지었다. 뒤셀도르프는 라이징거가 후반 27분과 45분 두 골을 넣으며 뜨거운 추격전을 펼쳤다. 그러나 승부를 뒤집지는 못했다. 남은시간 아우크스부르크는 뒤셀도르프의 공세를 막아내며 3대2 승리를 지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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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찬준 기자 vanbasten@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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