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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두산의 목표는 당연히 우승이다. 그런데 시무식 때부터 두산 김진욱 감독은 강한 의지를 드러냈다. 그러면서 "우리의 객관적인 전력은 2위다. 당연히 우승을 노릴 수 있는 전력이다. 우리가 어떻게 하느냐에 따라 우승할 수 있다"고 구체적으로 말했다. 사령탑으로서 이런 얘기를 하는 것은 쉽지 않다. 그러나 그만큼 올해 두산의 우승에 대한 의지가 강하다는 얘기. 전력을 살펴보면 우승을 염원할 만한 전력이기도 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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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나 시즌 전 전망은 전망일 뿐이다. '시즌 전 투수진 기대승수를 합치면 100승이 넘는다'는 우스갯소리를 하기도 한다. 특히 야구는 변수가 많다. 투타로 나뉘어져 있고, 그 속에서도 세부적으로 수많은 요인이 있다. 전력을 구성하는 요소가 가장 많기 때문에 모든 스포츠 중에서 가장 변수에 민감한 스포츠이기도 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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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산도 우승을 위해서는 해야할 일이 많다. 그 중 우승을 위해 갖춰야 할 두 가지 필요충분조건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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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단 지난해 필승계투조로 맹활약했던 홍상삼을 마무리 후보로 보고 있지만, 변수가 많다. 자질만은 의심할 수 없다. 150㎞대의 패스트볼과 140㎞ 중, 후반의 스플리터가 있다. 제대로만 던지면 제대로 공략할 수 없다. 하지만 경험의 부족, 그리고 부상으로 시작하는 홍상삼의 몸상태가 문제다.
타선도 풀어야 할 숙제가 있다. 두산의 내외야는 화수분이다. 그만큼 좋은 자질을 갖춘 선수들이 많다. 김동주 고영민 등 베테랑들도 있다. 그들은 당연히 선의의 경쟁을 해야 한다. 그러나 그런 환경을 만들기 위해 밑바탕에 깔려야 하는 것은 팀의 화학적인 결합이다. 친정팀이라곤 하지만 주장을 맡은 홍성흔은 올해 FA로 다시 가세한 '굴러온 돌'이다. 그동안 두산이 전력 이상의 경기력을 발휘하지 못했던 것은 수도권 팀으로서 사건사고가 많았기 때문이다. 수도권 라이벌 LG에 가려 부각되지 않은 운이 좋았던 측면도 있었다. 분명한 것은 우승을 위해서는 확실히 극복해야 할 문제다. 이런 화학적 결합, 끈끈한 응집력은 단기간 해결되는 문제가 아니다. 홍성흔은 주장을 맡은 뒤 "사건사고가 많았다. 이런 부분에 대해서는 엄격하게 다져나갈 것"이라고 했지만, 현실은 그리 녹록치 않은 것도 사실이다.
두산이 우승하기 위해서는 필승계투진과 함께 팀의 응집력을 향상시켜야 한다. 전지훈련에서부터 다져야 할 문제다. 하지만 두 가지 모두 쉽지 않은 것도 사실이다. 류동혁 기자 sfryu@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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