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알 마드리드가 발렌시아를 대파하고 선두 바르셀로나 추격에 나섰다.
레알 마드리드는 21일(한국시각) 스페인 발렌시아에서 열린 프리메라리가 20라운드 발렌시아 원정경기에서 5대0으로 대승을 거뒀다. 승점 40(12승4무4패)를 기록한 레알 마드리드는 전날 레알 소시에다드에 올시즌 첫 패를 당한 바르셀로나(승점55)를 승점차 15로 추격했다.
해결사는 호날두였다. 화끈한 화력쇼를 펼쳤다. 전반 9분, 디 마리아의 패스를 받은 이과인이 발렌시아의 골망을 가르며 선제골을 기록했고, 전반 34분에는 디 마리아가 호날두의 패스를 골로 연결했다. 2분 뒤에는 코엔트랑의 도움을 받은 호날두가 릴레이 골을 완성하며 3-0의 리드를 잡았다.
그러나 레알 마드리드의 화력은 전반에 멈추질 않았다. 전반 41분 다시 호날두의 슈팅이 골망을 갈랐고, 전반 종료 직전에는 디 마리아가 추가골을 완성하며 전반에만 5골을 넣었다.
후반에는 두 팀 모두 의욕이 떨어졌다. 큰 골 차이에 시간이 흐르기만을 기다리듯 무의미한 공격이 이어졌고 경기는 5대0, 레알 마드리드의 승리로 끝이 났다.
호날두는 2골 1도움을, 디 마리아도 2골 1도움을 기록하며 5대0 대승을 합작했다.
하성룡 기자 jackiechan@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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