니콜라 아넬카(33·프랑스)가 유벤투스 유니폼을 입게 될 전망이다.
이탈리아 스포츠지 코리에레델로스포르트는 26일(한국시각) '유벤투스가 아넬카와 6개월 단기계약을 체결할 것'이라고 전했다. 또 다른 스포츠지인 투토스포르트는 '유벤투스와 아넬카가 사실상 합의했다. 6개월 뒤 1년 계약 연장 옵션도 포함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아넬카는 지난해를 끝으로 중국슈퍼리그 상하이 셴화를 떠났다. 때문에 유럽 현지에서는 유럽리그 복귀설이 꾸준히 흘러 나왔다. 전성기는 지났으나 여전히 통할 것이라는 믿음이 있었기 때문이다.
아넬카는 1995년 PSG(프랑스)에서 데뷔해 1997년 아스널(잉글랜드)로 이적했다. 아스널에서 65경기에 나서 23골을 터뜨리며 기량을 인정 받았고, 1999년 레알 마드리드(스페인) 유니폼을 입는 등 단기간 내에 스포트라이트를 받았다. 레알 마드리드 적응에 실패한 뒤 한동안 방황했으나, 2002년 맨시티(잉글랜드)에 입단한 뒤 두 시즌간 89경기에 나서 37골을 기록하며 다시 부활을 알렸다. 이후 페네르바체(터키)를 거쳐 잉글랜드 무대로 복귀해 볼턴에 잠시 몸담은 뒤 첼시에 입단, 2012년까지 125경기서 39골을 터뜨린 뒤 중국 진출을 선언했다.
박상경 기자 ppark@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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