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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트레이드에서 신한은행이 중점을 둔 곳은 골밑. 결국, 외국인 센터 로빈슨을 데려오기 위해 국가대표 센터, 슈터인 강영숙과 이연화를 떠나보냈다. 물론 "단순히 우리은행과의 경기를 대비해 골밑을 보완한 것은 아니다. 팀의 미래를 생각한 결정이었다"는 임 감독의 말처럼 팀 내부 상황이 고려된 트레이드이기도 했지만, 당장 이번 시즌 성적도 중요하다는 것은 부인할 수 없는 사실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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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은행전을 돌이켜보자. 새롭게 신한은행 유니폼을 입은 조은주와 곽주영은 전혀 팀플레이에 녹아들지 못했다. 로빈슨도 마찬가지. 특히, 수비 조직력이 무너지자 속절없이 상대에 쉬운 공격을 허용했다. 첫 경기의 긴장감이라고 하기에는 두 번째 경기 패배가 눈에 밟힌다. 신한은행은 27일 삼성생명전 마저 64대70으로 완패하며 3연패에 빠지고 말았다. 1쿼터 종료 후 스코어가 11-26이었다. 이미 승기를 경기 초반 상대에게 내주고 말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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확 달라진 KDB생명 '플레이오프 갈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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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DB생명은 25일 트레이드 후 처음 치른 삼성생명전에서 69대67 극적인 승리를 거두더니, 27일 선두 우리은행마저 격파하고 말았다. 단순히 1승을 챙긴게 중요한게 아니다. 이번 시즌 '무적' 모드를 과시하던 우리은행을 상대로 힘대힘 싸움에서 완벽히 제압했다.
농구적인 측면으로 보자. KDB생명은 신한은행과 다르다. 신한은행이 잘 짜여진 조직력의 농구를 구사하는 팀이라면 KDB생명은 국가대표급 라인업을 앞세워 개인기에 의존하는 농구를 해왔다. 이런 팀 컬러를 고려했을 때, 조은주-곽주영에 비해 1대1 능력이 훨씬 뛰어난 이연화-강영숙의 플레이는 팀에 많은 도움이 된다. 또 두 사람의 합류로, 그동안 동포지션에서 홀로 고군분투 해온 한채진-신정자가 숨통의 틀 수 있는 기회를 가지게 됐다. 신한은행 하은주와는 달리 풀타임 소화가 가능한 신정자-강영숙의 트윈타워가 있어 캐서린의 외곽 플레이가 더욱 살아날 수 있었던 것도 상승세의 요인이다.
27일 기준, 꼴지 KDB생명은 4위 KB국민은행과의 승차를 2.5경기로 줄였다. 남은 경기는 8경기. 지금의 기세라면 충분히 플레이오프에 진출할 수 있다는 자신감으로 가득차 있다.
김 용 기자 awesome@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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