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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것은 LG가 순위만 8위로 하위권일 뿐이지 실제로는 6강 플레이오프 경쟁에서 전혀 밀려나있지 않기 때문이다. LG는 4라운드 일정이 1경기 남은 현 시점에서 15승 20패로 8위에 머물고 있다. 하지만 LG는 공동 5위에 올라있는 부산 KT, 원주 동부에 겨우 1경기차로 뒤져있다. 1경기 승패 여부에 따라 LG의 순위는 단숨에 5위까지도 오를 수 있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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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지만 LG는 후반기 대반격을 노릴 수 있는 긍정적인 상황에서 전체 2순위 외국인 선수 로드 벤슨을 2위 울산 모비스에 넘겼다. 그리고는 모비스에서 주전 외국인 선수 라틀리프의 체력을 커버해주는 역할조차 제대로 수행해내지 못하던 위더스를 영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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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의 이번 트레이드 결정의 가장 큰 초점은 분명 다음 드래프트에 나설 경희대 3인방에게 맞춰져 있다. 만약 LG가 이번 시즌 6강 경쟁에서 탈락할 경우 많은 팀들이 원하고 있는 다음 신인 드래프트의 상위 순번을 얻게 될 확률이 높기 때문이다. 게다가 다음 시즌부터 향후 3년 동안 모비스가 한 차례라도 상위권에서 내려온다면 LG는 다시 한 번 대어급 신인을 영입할 기회까지 갖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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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슷한 트레이드를 실행했지만 LG와 KCC의 사정은 분명 다르다. 두 팀 모두 샐러리캡도 채우지 못하고 시즌 전부터 최약체로 평가 받았던 것은 분명 동일하다. 하지만 KCC는 선수들의 줄부상으로 인해 시즌 초반부터 사실상 최하위를 예약했고 중위권으로 올라설 가망이 없는 상황에서 1순위 외국인 선수 코트니 심스를 SK에 트레이드 했다. 하지만 LG는 충분히 중위권 경쟁이 가능함에도 불구하고 2순위 외국인 선수 로드 벤슨을 모비스에 트레이드 시켰다.
※객원기자는 이슈에 대한 다양한 시각을 위해 스포츠조선닷컴이 섭외한 파워블로거입니다. 객원기자의 기사는 본지의 편집 방향과 다를 수도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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