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스 히딩크 감독이 이끄는 러시아 프리미어리그 아지 마하치칼라가 브라질 미드필더 윌리안(25)을 영입했다.
안지 구단은 2일(한국시각) 홈페이지를 통해 "샤흐타르의 미드필더 윌리안의 이적이 확정됐다"고 발표했다. 샤흐타르 구단이 밝힌 이적료는 3500만 유로(약523억원)다. 2007년 브라질 코린티안스에서 윌리안을 1400만유로(약209억원) 영입한 샤흐타르는 5시즌 만에 두 배가 넘는 금액을 남기고 윌리안을 떠나보내게 됐다.
윌리안은 공격형 미드필더는 물론 측면 공격수까지 소화할 수 있는 플레이어다. 2007년 샤흐타르로 이적하자마자 첫 시즌에 팀의 더블 우승을 달성하더니 이듬해 샤하타르에 2008~2009시즌 유로파리그 우승 트로피를 안겼다. 샤흐타르는 2011~2012시즌까지 3년 연속 리그 정상에 섰다.
현재 러시아리그 2위를 달리고 있는 안지는 윌리안의 영입으로 리그 우승은 물론 유로파 리그 정상까지 노리고 있다. 안지는 유로파리그 15일 32강 1차전에서 독일 분데스리가의 하노버를 상대한다.
하성룡 기자 jackiechan@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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