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찬스가 생기면 자신있게 던집니다."
KGC 신인 최현민. 경기를 치를수록 신인의 티를 벗어내고 있다. 이제는 KGC에 없어서는 안될 보배가 됐다.
최현민은 3일 잠실실내체육관에서 열린 삼성전에서 3점슛 3개 포함, 14득점 7리바운드를 기록하며 팀의 78대59 완승을 이끌었다. 특히, 승부처이던 4쿼터에 결정적인 3점슛 2방을 터뜨리며 포효했다.
최현민은 경기 후 "경기 전 슛감이 좋아 자신이 있었는데 초반 슛이 들어가지 않았다. 다행히, 경기 후반 슛이 성공되며 좋은 결과가 나왔다"는 경기 소감을 밝혔다. 최현민은 김태술, 이정현 등 주득점원들보다 상대적으로 상대 수비의 집중을 덜 받아 찬스가 만들어지는 것에 대해 "나는 주득점원이 아니기 때문에 당연한 현상이다. 나는 찬스가 나면 자신있게 던지겠다는 생각만 한다"고 밝혔다. "물론, 수비가 열심히 붙지 않으면 나는 좋다"며 웃었다.
최현민의 주포지션은 스몰포워드지만 김일두, 김민욱의 부상으로 비어있는 파워포워드 자리까지 소화하느라 바쁘다. 최현민은 "특별히 포지션 때문에 부담되는건 없다. 체력적인 부분도 마찬가지"라며 "다만 나는 스몰포워드다. 내 롤모델은 팀 선배인 (양)희종이형이다. 항상 따라하려고 노력하고 많이 배우고 있다"고 밝혔다.
잠실=김 용 기자 awesome@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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