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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 시즌도 마찬가지다. 오리온스는 고비를 넘지 못한다. 상대전적 1승4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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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일 고양실내체육관에서 열린 두 팀의 프로농구 정규리그. 이틀 만의 리턴 매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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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종료 12.3초를 남긴 63-63 동점상황. 오리온스 김동욱이 수비자를 달고 3점슛을 던졌지만 실패했다. 아쉬웠던 슛 셀렉션. 반면 동점을 만들었던 문태종은 그림같은 패스를 주태수에게 전달, 역전을 만들었다. 이후 오리온스의 공격. 문태종은 이전과 다른 적극적인 움직임으로 김동욱이 볼을 잡지 못하게 만들었다. 전태풍의 골밑슛으로 연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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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제는 오리온스였다. 경기 중반 김동욱, 경기 막판과 연장전에서는 전태풍이 해결사로 나섰다. 그러나 유기적으로 연결되지 못했다. 반면 문태종은 팀동료 주태수와 리카르도 포웰을 적극적으로 이용하며 승부사의 면모를 유감없이 발휘했다. 결국 문태종은 반칙으로 얻은 자유투 1개를 깨끗이 성공시키며 사실상 승부를 갈랐다.
현재 두 팀의 가장 큰 차이점이기도 했다. 전자랜드는 문태종(17득점, 9리바운드)과 주태수(14득점)를 앞세워 전태풍(16득점, 5어시스트)과 리온 윌리엄스(24득점, 15리바운드)가 버틴 오리온스를 연장 접전 끝에 76대72로 눌렀다. 군 제대 이후 첫 경기에 나섰던 정영삼은 14득점을 올리며 제 역할을 했다. 4쿼터 종료 5분3초를 남기고 전태풍의 속공파울로 오른 팔꿈치 타박상을 입고 더 이상 출전하지 못했다. 하지만 가벼운 부상.
잠실실내체육관에서는 KGC가 삼성을 78대59로 완파했다. 고양=류동혁 기자 sfryu@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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