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청용(볼턴·25)이 풀타임 활약했지만 팀의 역전패로 아쉬움이 남았다.
이청용은 3일(이하 한국시각) 왓포드 비카레이지로드에서 벌어진 2012~2013시즌 잉글랜드 챔피언십(2부리그) 29라운드 왓포드와의 원정경기에 선발 출전했다. 측면과 중앙을 쉴새없이 오가며 팀 플레이에 활력을 불어넣었지만 공격포인트를 달성하는 데는 실패했다. 볼턴은 전반 32분 리케츠가 얻은 페널티킥을 소르델이 성공시키며 리드를 잡았다. 하지만 4분 뒤 왓포드 비드라에게 동점골을 허용했다. 전반을 1-1로 마쳤지만 후반 25분 아브디가 역전골을 내주며 무너졌다.
갈 길 바쁜 볼턴은 정규리그 4경기 연속 무승의 늪(2무2패)에 빠지며 17위(승점 34·8승10무10패)로 떨어졌다. 5골-1도움을 기록하고 있는 이청용은 자신의 한 시즌 최다골 경신을 다음 경기로 미뤘다. 2009년 8월 볼턴에 둥지를 튼 그는 데뷔 시즌에 최다인 5골을 터트렸다.
겨울이적시장에서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복귀가 무산된 이청용은 크로아티아와의 친선경기(6일)를 위해 최강희호에 합류한다.
김성원 기자 newsme@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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