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비드 비야(31·바르셀로나)가 아스널 이적을 원한다는 소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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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일(한국시각) 영국 일간지 더선은 비야가 바르셀로나를 떠나기로 결정했으며 차기팀으로 아스널을 염두에 두고 있다고 보도했다. 당초 아스널은 겨울이적시장에서 비야의 이적을 원했다. 그러나 바르셀로나는 임대 대신 완전이적을 원했고, 몸값은 무려 1500만파운드나 요구했다. 결국 비야는 바르셀로나에 잔류했다.
비야는 부상에서 복귀 후 바르셀로나의 주전경쟁에서 밀린 모습이다. 그러나 득점력은 여전하다. 단 15번의 선발 출전에 그쳤지만 10골을 넣었다. 비야는 자신의 메인으로 뛸 수 있는 팀을 찾고 있고, 스타일이 맞는 아스널을 최적의 팀으로 여기고 있다고 더선은 전했다. 무엇보다 비야는 1년이면 계약기간이 끝나는만큼 더 싼 이적료로 영입이 가능하다. 문제는 계약기간이다. 아스널은 30세 이상의 선수에게 1년 계약만을 제시하는 정책을 갖고 있다. 비야는 3~4년의 계약을 원하고 있어 난항이 예상된다.
박찬준 기자 vanbasten@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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