잉글랜드 대표팀 에이스 웨인 루니(25, 맨체스터 유나이티드)가 브라질 전을 앞두고 리포터로 깜짝 변신했다.
잉글랜드 축구협회는 공식 유튜브 채널을 통해 열차 안에서 루니가 에버턴 출신의 베테랑 미드필더 리온 오스만과 수비수 레이턴 베인스를 인터뷰하는 영상을 6일 게재했다.
잉글랜드는 7일 밤 11시(한국시각) 영국 런던 웸블리 스타디움에서 브라질과 영국축구협회(FA) 창설 150주년 기념 A매치를 펼친다. 경기 하루 전 버밍엄 훈련장을 나온 대표팀은 런던까지 기차를 타고 이동하는 특별한 이벤트를 펼쳤다. 대개는 전용버스나 비행기를 타고 이동하는 게 관례다.
축구협회의 특명을 받고 마이크를 잡은 루니는 에버턴 출신 동료들에게 열차 여행의 소감과 함께 브라질전에 임하는 각오를 물었다.
베인스는 "힘들면서도 흥분되는 경기라면서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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잉글랜드는 7일 밤 11시(한국시각) 영국 런던 웸블리 스타디움에서 브라질과 영국축구협회(FA) 창설 150주년 기념 A매치를 펼친다. 경기 하루 전 버밍엄 훈련장을 나온 대표팀은 런던까지 기차를 타고 이동하는 특별한 이벤트를 펼쳤다. 대개는 전용버스나 비행기를 타고 이동하는 게 관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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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인스는 "힘들면서도 흥분되는 경기라면서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루니는 그에게 "애슐리 콜이 경기에 뛰면 100번째 대표팀 경기가 되는데 그와 레프트 백에서 경쟁할 수 있겠냐"는 돌직구 질문을 던지기도 했다.
이에 베인스는 "콜은 그럴 만한 자격이 있고 그가 내일 그것(100번째 경기)을 쟁취할 수 있기를 바란다"고 쿨하게 답했다.
오스만은 "이같은 빅매치에 뛸 수 있게 돼 무척 흥분된다. 맡은 바 역할을 할 것"이라고 담백하게 말했다. 오스만은 과거 루니와 에버턴에서 한솥밥을 먹었으며, 지난해 31살의 나이에 처음 대표팀에 선발됐다.
오고 간 말들도 그랬지만 루니가 어색하지 않은 연기력(?)으로 인터뷰를 진행하는 솜씨가 인상적이었다.
2009년 이후 4년 만에 다시 맞붙는 잉글랜드와 브라질은 7일 전 세계에서 벌어지는 A매치 가운데 단연 주목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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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 국의 전적은 11승10무3패로 브라질이 압도적 우세를 보이고 있다. <스포츠조선닷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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