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에 성공적으로 적응한 기성용(24·스완지시티)이 올시즌 몇 골을 넣을 수 있을까.
웨일스 언론이 흥미로운 전망을 내놨다. 웨일스의 지역 언론 '디스 이즈 사우스 웨일스'는 "기성용이 올시즌 최소 한 두 골 정도는 넣을 것"이라고 보도했다. "현재 스완지시티가 미추의 득점력에 지나치게 의존하고 있다. 후반기에는 달라질 수 있다"고 예상하면서 기성용의 득점 가능성을 언급한 것이다.
기성용은 올시즌 29경기에 출전해 득점 없이 3도움을 기록하고 있다. 지난 시즌 셀틱에서의 활약에 비하면 공격포인트가 저조한게 사실이다. 기성용은 지난 시즌 40경기에 출전해 7골-7도움을 기록했다. 3경기 당 1개의 공격포인트를 기록한 셈이다. 그러나 올시즌 리그 25라운드까지 치른 현재 그의 공격포인트는 10경기에서 1개밖에 터지지 않고 있다.
셀틱 시절과 같이 수비형 미드필더로 활약하고 있지만 팀 사정상 수비적인 임무에 더 의존하고 있기 때문이다. 그러나 경기당 1~2차례의 득점 찬스는 꾸준히 맞이하고 있다. 남은 시즌 동안 웨일스 언론의 예상대로 1~2골은 충분히 기대해 볼만하다.
하성룡 기자 jackiechan@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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