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파엘 나달(5위·스페인)이 부상 복귀 후 첫 대회에서 준결승에 진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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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달은 9일(한국시각) 칠레의 비나델마르에서 열린 남자 프로테니스(ATP) 투어 VTR오픈 단식 3회전에서 다니엘 지메노 트라버(64위·스페인)를 2대0(6-1, 6-4)으로 완파했다. 지난해 6월 윔블던 2회전에서 탈락한 뒤 왼쪽 무릎 부상으로 공식전에 모습을 드러내지 않았던 나달은 이번 대회에서 완벽한 기량을 선보이고 있다. 단식 뿐만 아니라 후안 모나코(아르헨티나)와 짝을 이뤄 출전한 복식에서도 준결승에 오르면서 단·복식 석권에 도전하고 있다.
박상경 기자 ppark@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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