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흥민(21·함부르크)의 골 소식에 기성용(24·스완지시티)도 놀라움을 금치 못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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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성용은 10일(한국시각) 영국 스완지 리버티스타디움에서 열린 퀸즈파크레인저스(QPR)와의 2012~2013시즌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26라운드 홈경기에서 풀타임을 뛰며 4대1로 승리했다.
이보다 30여분 앞서 독일 도르트문트에서는 손흥민이 있는 함부르크가 독일 분데스리가 디펜딩챔피언 도르트문트와 21라운드 원정경기를 가졌다. 이 경기에서 손흥민은 2골을 넣으며 4대1의 완승을 이끌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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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완지 QPR 경기가 끝나고 기성용은 손흥민의 2골 소식에 축하를 건냈다. 그는 "개인적으로 봤을 때 손흥민은 뛰어난 선수다. 한국 선수 가운데서 그 나이에 빅리그에서 그정도의 기량을 보이는 선수는 많지 않다"고 평가했다.
손흥민의 기량이 A대표팀에서 이어지기를 바랐다. 기성용은 "(손)흥민이가 나이는 어리지만 A대표팀에서 해주어야 할 일이 있다. 더 책임감을 가져주었으면 한다"면서 "A대표팀에서 골을 많이 넣어주면 2014년 브라질월드컵에서 큰 도움이 될 것이다"고 말했다. 이어 "이제는 (손)흥민이나 (이)청용이가 (박)지성이 형의 몫을 공격진에서 해주어야 한다"면서 "너무 기대가 된다. 앞으로 더 좋은 모습을 보였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스완지(영국)=이 건 기자 bbadagun@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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