뮤지컬 스타 임태경이 끈끈한 동료애를 발휘해 화제다.
임태경은 지난 3일 '지주막하 출혈'로 대수술을 받고 회복 중인 안재욱을 위해 오는 20일 예정된 미국 출국을 취소하고, 선배 대신 뮤지컬 '황태자 루돌프' 대구 공연에 출연하기로 했다.
지난 6일 안재욱의 갑작스런 수술 소식을 접한 임태경은 "개인 일정 보다 안재욱 선배가 빠른 시일 내에 회복되는 것과 '황태자 루돌프' 지방 공연이 차질 없이 진행되는 것이 더 중요하다"며 "안재욱 선배를 대신해 22일부터 24일까지 예정된 대구 공연에 참여하겠다"고 밝혔다.
제작사인 EMK뮤지컬컴퍼니 측은 임태경의 전폭적인 협조 아래 출연 스케줄을 조율 중에 있다. 4월 첫째 주까지 예정된 뮤지컬 '황태자 루돌프' 지방 공연에는 두 사람 외에도 박은태 옥주현 김보경 최유하 등이 함께 한다. 김형중 기자 telos21@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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