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S 새 월화드라마 '광고천재 이태백'에서 배우 진구가 노숙자가 돼 눈길을 끈다.
12일 전파를 타는 이 드라마의 4회에서 방송될 장면에서 진구는 낡고 헤진 옷을 입고 동냥은 물론 전철역 안 차가운 바닥에서 잠까지 청하는 등 그야말로 노숙자가 따로 없는 모습을 선보이게 된다. 3회 방송에서 우여곡절 끝에 마진가(고창석)의 제자가 되어 조폭 짜장면이라는 첫 합작 광고를 성공리에 끝내 승승장구 할 것만 같던 그가 상념에 잠긴 표정으로 하염없이 길거리를 걷고 있는 모습에선 그의 앞날에 또 어떤 일이 펼쳐지는 것인지 호기심을 자극한다.
'광고천재 이태백'의 한 관계자는 "오늘 방송에서 이태백이 노숙자가 된 데에는 특별한 사연이 있다"며 "항상 밝기만 했던 이태백의 색다른 모습이 시청자들에게 진한 여운을 남길 예정이다. 많은 기대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정해욱 기자 amorry@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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