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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수단에 생긴 큰 변화와 달리 파비오 전북 감독대행은 전지훈련 기간동안 '안정'을 외쳤다. 파비오 감독은 "최강희 감독님이 전북에 복귀하실때까지 나는 집 관리만 할 뿐이다. 집안의 인테리어를 바꾸는게 아니라 집을 청소하고 관리해 주인에게 그대로 넘기는 것 뿐"이라며 전북 스타일을 고수할 뜻을 내비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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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고해진 수비는 눈에 띄는 변화다. 정인환 임유환 윌킨슨으로 구성된 중앙 수비라인은 높이와 파워에서 밸런스를 갖추게 됐다. 박원재 이규로 전광환이 책임지는 측면 수비 역시 지난해 보다 한층 강화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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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 다른 성과도 있다. 이동국 이승기 정인환 등 '단골 대표팀' 멤버들이 대표팀에 차출 됐을 경우에 대비한 '플랜 B'까지 완벽하게 준비했다. 김 팀장은 "전지훈련 기간 중 A매치(크로아티아 친선경기)가 있어서 자연스럽게 플랜 B까지 연습을 했다. 리그 경기와 아시아챔피언스리그 경기를 병행하면서 더블 스쿼드를 가동할 수 있게 됐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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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성룡 기자 jackiechan@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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