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dvertisement
그런데, 이 '포인트'에서만큼은 셀틱의 우세였다. 나폴리를 누르고 세리에A에서의 선두를 달리며, 샤흐타르와 첼시를 밀어내고 조 1위로 챔스 16강에 안착한 유벤투스의 원동력은 '중원'에 있었기에 많은 이들이 이번 경기에서도 MVP 라인이 큰일을 해낼 것임을 점쳤을 터. 하지만 싸움닭 마인드로 무장돼있던 셀틱의 중원은 기동력 부분에서 생각했던 것 그 이상을 보여주었고, 특히 완야마-스콧 브라운이 수시로 전진하는 형태의 전방 압박을 펼치며 패스의 시발점 피를로를 100%까지는 아니라도 대체로 잘 묶어낸 편이었다. 기록상 실제 뛴 양은 유벤투스가 더 많았을지 몰라도, 임펙트 면에서는 셀틱이 더 강한 느낌을 풍기지 않았나 싶다.
Advertisement
다만 이렇게 앞서는 '경기 내용'을 보인다 해도 결국엔 '골'을 넣는 자가 웃는 법임을 유벤투스가 하나하나 증명해 보였다. 원하는 대로 경기를 풀어나가지 못하더라도 어떻게 해서든 상대 골망을 흔드는 것이 '강팀의 조건'이고, 홈&어웨이 특성상 1차전 원정에서 그렇게까지 무리할 필요가 없었던 처지를 감안했을 때, 셀틱전은 '공격 대비 최대 효과'를 낳은 경기였다. 상대 수비의 실수를 가만두질 않았고, 찰나의 순간을 통해 공간을 파고든 것이 그들이 갖춘 승리의 비결이었던 셈, 원정에서 무려 3골이나 뽑아내며 최상의 결과를 안고 돌아간 유벤투스의 마음은 이미 8강에 가 있지 않을까. <홍의택 객원기자, 제대로 축구(http://blog.naver.com/russ1010)>
Advertisement
연예 많이본뉴스
-
최시원, SNS 의미심장 글 논란 커지자...SM "고소장 제출" 강경 대응 -
딘딘, 캐나다로 떠난다…마약 의심 원천 차단 "귀국하면 검사 받을 것" -
이효리, '60억 평창동 자택' 내부 포착…대형 거울 앞 '이상순♥' 밀착 포즈 -
‘배용준♥’ 반한 수진 첫사랑 비주얼에 미주도 긴장 “내 원샷 잡지마” -
갑자기 사라진 톱스타 “대인기피증..공백기 원치 않았다” -
유재석, 재개발 예정 단독주택 공개 "서울 노른자땅..기다리는 중" ('놀뭐') -
'송지은♥' 박위, 추락 사고 직후 모습 공개..."할 수 있는 게 없었다" -
갓세븐 제이비, 이채은과 열애설...커플템까지 '럽스타그램' 포착
스포츠 많이본뉴스
- 1."한국 선수 끔찍한 사고" 외신도 대충격! 사상 첫 결선행, 연습 레이스 도중 불의의 추락…비장의 무기 시도하다 부상, 결국 기권
- 2."GOODBYE 올림픽" 선언한 최민정 향한 헌사..."노력해줘서 고맙다" 심석희, "잊지 못할 추억" 김길리, "더 해도 될 것 같아" 이소연, "많이 아쉬워" 노도희[밀라노 현장]
- 3.엥 삼우주? '정우주(삼성) 강백호(KT)' 한화한테 왜 이러나. 도대체 무슨 일 → "14억4850만원 가까이 받을 수 있어"
- 4."죄송합니다, 정말 죄송합니다" 대국민 사과 이후, '불량 태극기' 없었다...대한체육회 공식 항의에 IOC 즉각 수정 반영[밀라노 현장]
- 5."너는 이미 엄마 인생의 금메달이야" '엄마의 손편지' 품고 달린 최민정의 '라스트 댄스'→"후회는 없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