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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비스는 상대의 약점을 공략하는데 일가견이 있다. 유재학 감독의 지휘 아래 철저하게 패턴을 준비한다. 실전에서 외곽의 양동근, 골밑의 함지훈이 역할 수행을 잘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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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쿼터 모비스는 로드 벤슨이 투입됐다. 정규리그 그 이상을 봐야 하는 모비스로서는 적절한 선택. 그런데 이 경기만큼은 악영향을 미쳤다. 라틀리프보다 파워가 떨어진 벤슨을 투입하면서, 동부는 공수의 밸런스가 살아나기 시작했다. 반면 모비스는 약간씩 느슨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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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세가 오른 동부는 결국 경기종료 3분28초를 남기고 로비의 3점 플레이로 56-55, 역전에 성공했다. 하지만 이때부터 동부의 뼈아픈 약점이 나타나기 시작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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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국 승부처에서 힘의 차이가 있었다. 골밑이 가장 핵심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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