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J-리그로 복귀한 이충성(28·FC도쿄)이 복귀전에서 맹활약하면서 호평을 받았다.
이충성은 17일 미야자키에서 열린 울산 현대와의 연습경기에 선발로 나서 전후반 90분을 모두 소화했다. 경기 초반에는 오른쪽 측면 미드필더로 나섰으나, 후반전부터 최전방 원톱 역할을 수행하면서 기량을 테스트 받았다. 이날 이충성은 공격포인트를 기록하지는 못했으나, 두 차례 슈팅과 찬스 상황을 만들어 내면서 녹슬지 않은 기량을 과시했다. 이충성은 경기 후 "더 좋은 플레이를 할 수 있다는 자신감이 생겼다"며 자신의 기량에 만족감을 드러냈다.
한편, 이날 경기에서는 도쿄가 울산에 1대0으로 승리했다. 전반 6분 미타의 선제골로 잡은 리드를 끝까지 지키면서 승리를 안았다.
박상경 기자 ppark@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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