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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79년 영화 '밤이면 내리는 비'로 데뷔한 박철수 감독은 '301 302', '학생부군신위', '맥주가 애인보다 좋은 일곱가지 이유', '산부인과', '봉자', '녹색의자', '붉은 바캉스 검은 웨딩', '베드' 등의 작품을 연출했다. 특히 '301 302'는 할리우드에서 리메이크돼 화제를 모으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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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철수 감독은 대종상 영화제 신인감독상, 백상예술대상 영화 감독상, 영화평론가상 최우수 감독상, 이천 춘사대상영화제 감독상 등을 수상했다. 1997년엔 화관문화훈장을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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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해욱 기자 amorry@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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