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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선 최근 4경기 중 3경기에서 30득점 이상을 기록중인 라틀리프의 맹활약은 유재학 감독도 예상치 못한 부분이다. 벤슨이 이적해 오기 전까지 주전 외국인 선수로 활약한 라틀리프는 벤슨의 이적으로 인해 입지가 크게 좁아졌던 것이 사실이다. 하지만 라틀리프는 벤슨이 팀에 녹아들지 못하고 골밑에서 특유의 위력을 발휘하지 못하는 사이 무서운 활약을 펼치며 당당히 주전 자리를 꿰찬 상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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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처럼 최근 모비스의 상승세는 라틀리프의 각성 모드와 수월한 일정의 영향을 많이 받고 있다. 분명 상승세를 달리고는 있지만 벤슨 영입 효과가 제대로 실현되지 않고 있기 때문에 마냥 기뻐할 수만은 없는 것이 모비스의 현실이다. 그렇다면 모비스 유재학 감독이 벤슨을 영입하면서 기대했던 점은 무엇일까? 유재학 감독은 벤슨을 영입할 당시 벤슨의 골밑 장악력과 함께 벤슨으로 인해 파생될 또다른 효과를 노렸다. 그것은 바로 슈터들의 부활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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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재학 감독은 모비스의 그러한 약점을 해결할 적임자가 바로 벤슨이라 생각했다. 혼자서도 골밑에서 위압감을 발휘할 수 있는 벤슨이 LG에서 그랬던 것처럼 골밑을 든든히 지켜주면 슈터들의 외곽포가 살아날 수 있을 것이라고 유재학 감독은 확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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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비스는 벤슨 영입 이후에 치른 8경기에서 경기당 3.6개의 3점슛을 25.9%의 정확도로 성공시키고 있다. 경기당 3점슛 성공 개수는 약 1개가량이 줄어들었으며 3점슛 정확도 또한 6% 가까이 줄어든 것이다. 최근 들어 슈터들의 출장 시간을 늘리면서 슈터들이 외곽슛에 대한 자신감을 찾도록 노력하고 있는 유재학 감독이지만 슈터들의 자신감과 외곽슛 정확도는 좀처럼 회복되지 않고 있다.
<홍진표 객원기자, SportsSoul의 소울로그(http://blog.naver.com/ywam31)>
※객원기자는 이슈에 대한 다양한 시각을 위해 스포츠조선닷컴이 섭외한 파워블로거입니다.객원기자의 기사는 본지의 편집방향과 다를 수도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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