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스널의 안방에서 독일 바이에른 뮌헨에게 참패를 당하자 팬과 언론의 뭇매를 맞고 있다.
아스널은 20일 오전(한국시간) 영국 런던의 에미레이츠 스타디움에서 열린 UEFA 챔피언스리그 16강 1차전 홈경기에서 시종 압도적인 경기력 차이를 실감하며 1대3으로 패했다.
0-2로 뒤지던 후반 10분 코너킥에 이은 루카스 포돌스키의 헤딩골로 겨우 0패를 모면했지만, 그나마 그 코너킥도 자기편 등을 맞고 나간 공을 주심이 오판한 결과로 나온 것이었다.
이로써 아스널은 8강 진출을 위해선 적지에서의 2차전에서 대승을 거두는 '기적같은 상황'을 바랄 수밖에 없다. 사실상 탈락이 유력하다.
2004~2005시즌 FA컵 우승 이후 '8년 무관' 가능성이 높아지자 이미 체념 상태에 들어갔던 팬들은 물론, 주류 언론마저 조롱 섞인 비판을 쏟아내고 있다.
유럽 최대 부수를 자랑하는 독일의 대중지 '빌트'는 "오늘밤 바이에른이 런던의 여왕이 됐다"면서 엘리자베스 여왕의 사진을 노출한 뒤 "여왕님, 오늘 밤 경기 보셨나요?"라는 헤드라인을 뽑았다. 자국팀의 압도적인 실력과 아스널의 졸전을 비교하며 영국인의 자존심을 건드렸다.
영국 매체 역시 가혹했다. 일간 '미러'는 "FA컵도 탈락해, 리그컵도 탈락해, 리그 우승 레이스도 탈락해, 챔피언스리그도 탈락 유력"이라면서 "벵거마저 팀에서 탈락할 수 있다"고 경고를 보냈다.
이그재미너는 '숨을 곳은 아무 데도 없었다'면서 침통한 분위기의 벤치 사진을 대서특필했고, 더 타임스는 "벵거를 비난하지 말아달라"는 공격수 잭 윌셔의 굴욕적인 인터뷰를 그가 울음을 터뜨릴 것만같은 사진과 함께 편집했다.
스포츠채널 '스카이스포츠'는 한 술 더 떠서 8년 전 FA컵 우승 이후 팀을 떠난 아스널 에이스들이 다른 팀에서 얼마나 많은 우승컵을 들어올렸는지 리스트를 작성했다. <스포츠조선닷컴>
-
이종범 "최강야구는 잘못된 선택 후회...현장 복귀하고 싶다" -
'박군♥' 한영, 얼굴 확 달라졌다...리프팅 효과 '깜짝' -
황보라 母, 손주 지키려고 몸 던졌다..사고 후 정신 잃어 "뇌진탕 소견, 가슴 찢어져" -
故 김창민 감독 폭행 사망, 법무부 장관도 나섰다…"억울함 없게 할 것" -
강남, 日 주차장서 사기당했다..."한 시간에 30만 원 날려" 제작진도 분통 -
"내 주먹 안 녹슬었네" 故 김창민 감독 폭행범, 살인 후 '무용담' 활보 -
김남길, 5시간 팬미팅 '조기 종료' 논란 해명…"원래 2시간 계획" -
금발 리사, 몸에 장치 꽂고 파격 변신…글로벌 테크노 거장과 신곡 예고
- 1.[속보]2⅔이닝 8안타 7실점 뭇매 '대전 예수' 무너졌다, 선발등판 꿈에 먹구름...13일 시애틀전 선발 어떻게 되나?
- 2.[속보]충격! 삼성 대형악재,김성윤 끝내 "옆구리 3.5cm 손상, 3주 진단...그래도 희망은" 끝없는 부상 악령
- 3.클래스 봤지? 유격수로 돌아온 김혜성, 3출루 대활약 → '명불허전' 서커스캐치까지…1G 만에 스피드+수비+컨택 다 보여줬다
- 4.'미스터리' 오재원-신재인-이강민이 한 팀이었는데, 어떻게 우승이 없냐 '와, 신기하네'
- 5.'에이징 커브 논란' 손흥민, 이렇게 사랑받을 수 있나! LA FC 감독 소신 발언, "왜 손흥민에게만 엄격해!" 일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