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라질 축구 영웅' 펠레(72)가 멘티로 삼아오던 '신성' 네이마르(21, 산투스)에게 작심한 듯 쓴소리를 퍼부었다.
펠레는 브라질 일간 '상파울루 에스타도'와의 인터뷰에서 네이마르를 향해 갖가지 조언과 함께 충고를 했다.
펠레는 "네이마르가 소속팀 안에서는 훌륭한 수준에 도달해 있지만 국가대표로서는 평범한 선수다"라고 냉정한 평가를 내렸다.
그러면서 "그는 뛰어난 능력을 가졌지만 국제적인 경험이 없다. 브라질 밖에서 플레이하면 그다지 잘 하지 못했다. 모두가 그 약점을 지적하지만 네이마르는 그에 대한 준비가 없다"고 꼬집었다.
펠레는 그 원인 중 하나로 네이마르의 정신 자세를 언급하며 강하게 비판했다.
그는 "산투스 안에서 네이마르는 세계 최고의 선수로 칭송받는다. 하지만 그는 플레이에 대한 고민보다 미디어에 자신이 어떻게 비춰질까를 더 집중하고 있다"면서 "그의 책임감은 막중하다. 그런데도 그는 머리 스타일에 더 신경쓴다"고 질타했다.
줄곧 네이마르를 '브라질의 미래'라고 칭찬해오던 태도와는 정반대의 충고였다.
펠레의 해결책은 유럽 진출, 그 가운데서도 바르셀로나 이적이다. 그는 "유럽과 라틴 아메리카 축구는 완전히 레벨이 다르다. 바르셀로나가 네이마르에게 이상적인 팀이 될 것"이라면서 "산투스가 당장 그를 필요로 하지만 꼭 떠나야 한다면 바르셀로나로 가야 한다"고 강하게 추천했다. <스포츠조선닷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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