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 현대가 잉글랜드 대표팀과 리버풀에서 활동중인 바리 드러스트 박사를 초청해 스포츠 과학 강연을 열었다.
드러스트 박사는 오는 6월 완공을 앞두고 있는 전북 클럽하우스의 최첨단 치료·재활 시스템 운영 및 스포츠과학을 통한 프로그램 개발과 지원시스템 방향을 제시했다. 또 리버풀의 훈련, 분석 시스템, 부상방지를 위한 훈련, 치료 프로그램 등을 소개하며 전북에 스포츠 과학을 심었다.
이번 강연에는 파비오 감독 대행을 비롯해 코칭스태프, 선수단 지원 의무팀, 전북 유소년 코칭스태프 의무팀, 이용수 세종대 교수 정태석 재활의학과 박사 등이 참석해 열띤 호응을 보였다.
특히 코칭스태프는 '리버풀의 치료 재활 시스템이 한국 선수들에게도 같은 효과를 가져올 수 있는가''유소년 선수들의 훈련 프로그램과 치료 방법'에 대해 자세히 물으며 뜨거운 관심을 보였다.
이용수 교수는 "앞으로 한국 프로축구팀들이 선진구단으로 발전하기 위해서는 체계적인 기술 활용과 스포츠 과학 인프라를 구성해야 한다는 것을 제시해준 좋은 강의였다"고 평가했다.
파비오 감독 대행은 "개인적으로도 팀에도 많은 도움이 됐다. 특히 경기 분석후 관련 계획을 수립하고 실행하기 위한 프로그램 설정의 방향제시가 인상적이었다"고 소감을 전했다.
한편, 전북의 클럽하우스를 둘러본 드러스트 박사는 "훌륭하다. 잘 준비해 활용하면 선수들의 능력을 최고로 끌어 올릴 수 있는 한국 최고의 클럽하우스가 될 것"이라며 기대감을 드러냈다.
하성룡 기자 jackiechan@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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