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6년에는 레알 마드리드와 바르셀로나 간의 '엘클라시코'가 사우디아라비아에서 열릴 것이라고 스페인 일간이 마르카가 22일(한국시각) 전했다.
엘 클라시코의 사우디 개최는 스페인 정부의 아이디어로 알려졌다. 스페인은 자국 고속철도 아베(AVE)가 사우디 메카에서 메디나까지 건설되는 450㎞의 고속철도로 결정되자, 축하의 의미로 두 팀이 메카에서 맞붙도록 주선했다는 것이다. 스페인이 따낸 사우디 고속철도 건설은 12개 기업이 컨소시엄 형태로 참여하고, 수주비용은 68억유로(약 10조원)에 이른다.
박상경 기자 ppark@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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