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침통한 분위기 속에 베니테스 감독은 "최근 몇 년간 첼시 감독들이 짐을 싸게 된 이유가 여러분들의 태도 때문"이라고 질타했다. 감독은 선수들의 전술 이해력 상실과 노력 부족까지 거론하며 자존심을 건드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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첼시는 지난해 11월 챔피언스리그 우승컵을 선사한 로베르토 디 마테오 감독을 전격 경질하고 베니테스 감독을 데려왔다. 10년간 8명의 감독을 갈아치우면서 '감독들의 무덤'이라는 오명을 다시 실감케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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테리는 계속해서 "베니테스 감독 부임 이후 고참을 중심으로 감독에게 전술에 문제가 있다는 점을 직언해 왔다"고 상기하면서 맞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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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그 4위인 첼시는 올시즌 유로파 리그와 FA컵을 통해 명예회복을 벼르고 있으며, 오는 28일 미들스브러와의 FA컵 16강전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하지만 내부 갈등을 먼저 해결해야하는 상황이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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