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드불이 3월 2~3일 양일간 강원도 하이원 리조트에서 레드불 '비원(飛元, Be Won) 스노우보드 빅에어 잼'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레드불 '비원(飛元, Be Won) 스노우보드 빅에어 잼'은 한자로는 '나는 사람이 으뜸' 이라는 뜻과 영문으로는 '대회의 마지막 우승자'라는 뜻을 담고 있는 국내 최대규모의 스노우보드 빅에어 대회다. 이번 대회에는 국내 정상급 스노우보드 선수 30명이 초청되었으며, 선수들은 슬로프에서 점프해 공중에서 묘기를 선보이는 '빅에어(Big Air)' 종목에서 실력을 겨루게 된다. 레드불은 특별히 2010년 밴쿠버 올림픽의 하프 파이프를 제작한 '존 멜바일(John Melvile)'을 초빙, 대회를 위한 대형 점프대를 직접 설치해 선수들이 자신의 기량을 맘껏 선보일 수 있도록 최고의 무대를 준비할 예정이다.
대회방식은 참가 선수 전원이 라이딩을 한 후 등수에 따라 본선에 진출하는 컷 오프 방식으로 2일에는 예선, 3일에는 본선 및 결승전이 치러진다. 심사는 스노우보드 국제심판 정형섭, 김일 등의 전문 심사위원에 의해 공정하게 진행되며 뛰어난 고난이도 기술을 선보이는 선수가 보다 높은 점수를 받게 된다. 예선에서 상위 16명이 본선에 진출하며, 본선에서는 상위 4명이 결승에 진출할 자격을 얻는다. 결승에 진출한 최후의 4인은 국내 빅에어 종목 최고의 일인자 자리를 두고 진검승부를 펼치게 된다.
이번 대회에서 우승하는 선수에게는 레드불 주니어 스노우보드 퍼포먼스 캠프에 초청받아 최고의 환경에서 세계 최정상급 선수들과 함께 훈련 받을 수 있는 특별한 기회가 주어진다. 레드불 주니어 스노우보드 퍼포먼스 캠프는 레드불과 계약한 선수들이 매해 참석하는 훈련 캠프로 마크 맥모리스(Mark McMorris), 세바스찬 토턴트(Sebastien Toutane) 등 세계 최정상급 선수들을 배출한 캠프다.
레드불은 28일부터 대회에 참가하는 초청 선수들에게 오리엔테이션 및 자유연습시간, 무료 편의시설 등을 제공할 예정이며, 일반인들은 대회 당일인 3월 2~3일 하이원 리조트 빅토리아 2 슬로프에서 대회 관람이 가능하다.
박찬준 기자 vanbasten@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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