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장 뜨거운 감독' 미하엘 라우드럽 감독이 다음시즌에도 스완지시티에 남을 것으로 보인다.
라우드럽 감독은 지난주말 캐피탈원컵에서 팀을 우승으로 이끌며 스완지시티 역사상 최초의 메이저트로피를 안겼다. 그의 패싱축구가 우승까지 이어지자 레알 마드리드, 맨시티, 첼시, 아스널 등 빅클럽들이 라우드럽 감독 영입에 관심을 보였다. 그러나 휴 젠킨스 스완지 회장은 27일(한국시각) 영국 일간지 데일리미러를 통해 라우드럽 감독이 다음시즌에도 스완지에 남을 것이라고 했다. 젠킨스 회장은 "라우드럽 감독은 스완지에서 잘하고 있다. 여기에 과거 레알 마드리드에서 뛰었으니 그들의 관심을 받는 것은 당연한 일이다"며 "그러나 라우드럽 감독은 계약을 존중한다고 말했다. 우리는 벌써 다음시즌을 보고 있다. 라우드럽 감독이 다음 시즌에 스완지에 없다는 것은 생각해보지도 않았다"고 했다.
라우드럽 감독의 계약은 내년 여름 끝이 난다. 젠킨스 회장은 12개월 연장 계약이 임박했다고 전했다. 라우드럽의 에이전트인 베이람 투투믈루도 계약 연장이 가까워졌음을 인정했다. 투트믈루는 "계약 연장에 문제없다. 우리는 스완지시티와 좋은 관계를 유지하고 있다. 분위기도 긍정적이다. 스완지시티는 연장하고 싶어하고 라우드럽 감독도 클럽서 행복하다. 복잡한 것은 없다"고 했다.
박찬준 기자 vanbasten@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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