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의 대세로 떠오르고 있는 가레스 베일(21, 토트넘)에 대해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의 베테랑 리오 퍼디넌드가 냉정한 평가를 내렸다.
최근 베일을 세계 축구 '투톱' 리오넬 메시(바르셀로나), 크리스티아누 호날두(레알 마드리드)와 비교하는 보도가 잇따르자 불편한 심기를 표출한 것이다.
퍼디넌드는 27일 자신의 트위터에 "사람들이 베일에게서 호날두와 메시의 향기가 난다고 하는데, 그건 축구를 잘 몰라서 하는 말"이라며 400만 팔로어에게 자신의 생각을 밝혔다.
그는 "올시즌 프리미어리그만 보면 베일은 둘 중 한 명 같아 보인다. 하지만 아직 두 선수 수준은 아니다"라고 진단했다.
이어 "베일이 올해의 활약을 2~3년 꾸준히 보여준다면 그 때가서 논의해볼 만하다"라면서 "올해 한번 빼어난 성과를 보여주었기 때문에 이렇게 판단하는 것이다. 호날두와 메시는 4~5년 내내 다른 행성에서 뛰고 있다"고 꼬집었다.
해설가로 활약하는 잉글랜드 축구전설 개리 리네커도 퍼디넌드의 말에 동의했다. 그는 자신의 트위터에 "베일을 메시와 호날두와 비교하는 것 멍청하고 불공평한 일"이라고 평가했다.
두 전현직 스타 모두 베일의 깜짝 활약에 호들갑을 떠는 여론이 마음에 안들었던 모양이다.
원래 수비수였던 베일은 사우스햄튼에서 2007년 7월 토트넘으로 이적해 한 때 이영표(밴쿠버)와 경쟁했고 이듬해 이영표가 팀을 떠난 뒤 그의 등번호 3번을 물려받기도 했다.
하지만 2010~2011시즌 초반 왼쪽 윙어로 전격 변신한 뒤 진가를 드러냈다. 첫 시즌 11골을 터뜨려 공격 본능을 인정받았고, 다음 시즌엔 12골을 넣었다.
올 시즌엔 리그에서만 15골(총 19골)로 로빈 반 페르시(맨유, 19골), 루이스 수아레스(리버풀, 18골)에 이어 미추(스완지시티)와 함께 득점 공동 3위를 달리고 있다. 윙어 포지션으로는 1위다.
베일은 이같은 활약을 바탕으로 블루칩으로 통하며 최근엔 레알 마드리드의 구애를 받고 있다. <스포츠조선닷컴, 사진=TOPIC/Splash News, 퍼디넌드 트위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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