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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상이었다. 부상 부위가 문제였다. 왼 종아리 근육 파열은 대책이 없는 부상이다. 재활을 통해서도 보강이 이뤄지지 않는다. 유일한 휴식 방법이 휴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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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실상 2위를 확정한 모비스는 플레이오프 직행 가능성이 높은 팀. 사실상 플레이오프 체제로 팀을 조련 중인 모비스는 함지훈과 문태영, 그리고 시즌 도중 LG에서 트레이드된 로드 벤슨의 호흡을 맞추는 게 가장 큰 과제였다. 그러나 함지훈의 갑작스러운 부상으로 이런 계획도 차질이 생겼다. 게다가 근육 부상의 특성상 복귀를 한다고 해도 언제 재발할 지 모르는 일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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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가 찢어진 근육의 길이는 약 3㎜다. 예전 종아리 근육부상으로 고생했던 하승진(KCC)이나 천대현(KCC)은 약 3㎝ 정도가 찢어져 장기적인 휴식이 불가피했다. 하지만 그에 비하면 함지훈의 부상은 매우 경미한 편이다. 게다가 부상이 회복되는 과정이 순조롭다. 모비스 손윤석 트레이너는 "함지훈의 부상부위가 거의 다 아물었다. 개인에 따라 차이가 있지만, 함지훈의 부상회복 속도가 그만큼 빠르다는 의미"라고 했다. 1일 고양 오리온스전을 앞두고 만난 함지훈 역시 "별다른 통증이 없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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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전히 조심해야 할 함지훈의 종아리 근육부상. 그러나 상처의 정도나 회복 속도를 보면 플레이오프 출전에는 청신호가 켜졌다. 고양=류동혁 기자 sfryu@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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