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리 레드냅 퀸스파크레인저스(QPR) 감독이 '외유성 전지훈련 논란'에 반박하고 나섰다.
레드냅 감독은 3일(한국시각) 세인트 메리 스타디움에서 열린 사우스햄턴과의 2012~2013시즌 프리미어리그 28라운드에서 2대1로 승리한 뒤 가진 기자회견에서 "두바이 전지훈련이 외유성이었다는 기사는 거짓으로 가득찬 역겨운 이야기"라고 일갈했다.
영국 일간지 데일리미러는 2일 'QPR이 지난달 아랍에미리트(UAE) 두바이에서 진행한 전지훈련은 훈련이 아닌 파티였을 뿐'이라고 주장했다. 이 신문은 QPR 주전급 선수 3명의 증언을 토대로 보도를 했다며 '일부 선수들은 훈련을 제쳐놓고 쇼핑이나 파티를 즐겼다. 심지어 새벽 5시까지 나이트클럽에 있다가 오전 8시에 시작되는 훈련에 참가한 선수들도 있다'고 전했다. 이에 대해 레드냅 감독은 "나는 매일 아침 훈련을 지켜봤다. 선수단은 오전 8시30분 훈련장으로 가는 버스를 탔고, 한 차례도 훈련을 빠진 적이 없다"고 밝혔다. 그는 "전지훈련 기간 중 딱 하룻밤 선수들을 풀어줬다. 외박 이튿날에도 선수들은 훈련에 참가했다"고 했다. 그러면서 "이런 이야기는 선수들이 아닌 그들의 에이전트일 것이다. 팀에 분란을 일으키려는 수작"이라고 불편한 심기를 감추지 않았다.
박상경 기자 ppark@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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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국 일간지 데일리미러는 2일 'QPR이 지난달 아랍에미리트(UAE) 두바이에서 진행한 전지훈련은 훈련이 아닌 파티였을 뿐'이라고 주장했다. 이 신문은 QPR 주전급 선수 3명의 증언을 토대로 보도를 했다며 '일부 선수들은 훈련을 제쳐놓고 쇼핑이나 파티를 즐겼다. 심지어 새벽 5시까지 나이트클럽에 있다가 오전 8시에 시작되는 훈련에 참가한 선수들도 있다'고 전했다. 이에 대해 레드냅 감독은 "나는 매일 아침 훈련을 지켜봤다. 선수단은 오전 8시30분 훈련장으로 가는 버스를 탔고, 한 차례도 훈련을 빠진 적이 없다"고 밝혔다. 그는 "전지훈련 기간 중 딱 하룻밤 선수들을 풀어줬다. 외박 이튿날에도 선수들은 훈련에 참가했다"고 했다. 그러면서 "이런 이야기는 선수들이 아닌 그들의 에이전트일 것이다. 팀에 분란을 일으키려는 수작"이라고 불편한 심기를 감추지 않았다.
박상경 기자 ppark@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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