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폭행 혐의로 피소된 박시후가 지난 4일 전 소속사 대표를 무고 등의 혐의로 고소한 결정적 정황이 밝혀졌다.
7일 종합편성채널 TV조선은 고소인 A양과 친한 언니 B씨가 나눈 카카오톡 대화를 단독 입수해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B씨는 A양에게 '박시후의 전 소속사와 어떻게 조질지 짜고 있어 기다려' '박시후가 무릎 꿇고 빌 거니까 기다리고. 일단 경찰서 가'라며 말한 뒤, '박시후가 회사대표를 엊그제 배신하고 나가서, 대표랑 같이 손잡고 조질 거야 우리'라는 메시지를 보냈다. 그러면서 '몸을 절대 씻지 말고 응급실가서 빨리 피를 뽑으라'고 지시했다. 또한 전 소속사 대표가 박시후에게 배신당해 화나있다고도 전했다.
공개된 대화 내용으로 보아 B씨가 박시후의 소속사 전 대표와 손을 잡고 A양에게 사건 진행 여부에 대해 지시한 듯 보이지만, 현재 경찰 조사로는 이 사실이 확인되진 않았다.
앞서 A양은 18일 지난달 14일에 박시후와 술자리를 함께 했다가 정신을 잃고 2차례에 걸쳐 성폭행 당했다며 박시후를 고소했다. 이와 관련해 박시후는 "호감을 느끼고 마음을 나눈 것 뿐"이라며 성폭행 혐의를 부인해 왔으며 지난 4일 서울 서부경찰서에 고소인 A양과 그녀의 선배 B 씨, 전 소속사 대표 C 씨를 무고ㆍ공갈미수ㆍ출판물에 의한 명예훼손 등의 혐의로 고소했다. <스포츠조선닷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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