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점수는 예상보다 낮았다. 김연아 스스로 경기 후 "예상치 못한 결과에 아쉽다"고 했을 정도다. 그러나 1위를 차지하는데는 문제가 없었다. 두번째 점프였던 트리플 플립에서 롱에지 판정으로 0.20점 감점을 받은 것을 제외하고는 클린연기를 펼쳤다. 첫번째 점프였던 트리플러츠+트리플토루프 콤비네이션은 수행점수 1.40점을 받을 정도로 더욱 완성도가 높아졌다. 더블악셀도 나쁘지 않았다. 구성점수가 평소보다 낮았지만 나쁜 수준은 아니었다. 김연아도 "첫 스핀에서 조금 흔들렸지만 끝까지 살리려고 노력했다. 그것 빼곤 할 수 있는 만큼 모두 보여줬다고 생각한다. 나 개인적으로는 100%를 했다고 본다"는 소감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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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찬준 기자 vanbasten@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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