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체육진흥공단(www.kspo.or.kr)이 발행하는 체육진흥투표권 수탁사업자인 스포츠토토 공식 온라인 발매 사이트인 베트맨(www.betman.co.kr)은 17일에 펼쳐지는 애스턴-QPR(1경기), 스완지시티-아스널(2경기), 맨체스터유나이티드-레딩(3경기)전 등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3경기를 대상으로 한 축구토토 스페셜 13회차 투표율 중간집계 결과, 축구팬 89.09%가 3경기에서 맨유가 레딩을 상대로 완승을 거둘 것으로 예상했다고 밝혔다.
무승부 예상은 6.17%로 집계됐고, 나머지 4.75%는 원정팀 레딩의 승리를 예상했다. 최종 스코어에서도 맨유 3-0 승리(16.80%)가 가장 높게 나타났으며, 3-1 맨유 승리(14.56%), 2-1 맨유 승리(14.43%)가 뒤를 이었다.
현재 28경기를 치른 리그 1위 맨유는 2위인 라이벌 맨시티와의 승점차이를 12점으로 벌리며 전통의 강호다운 모습을 보이고 있다. 단, 최근 벌어진 유럽챔피언스리그와 잉글랜드 FA컵에서 각각 레알마드리드와 첼시를 상대로 1무1패 기록한 것이 아쉬운 대목이다. 반면, 4연패의 수렁에 빠지며 강등권인 리그 19위로 떨어져있는 레딩은 맨유와 상반된 분위기다. 강등권 탈출과 연패에서 벗어나기 위해 반드시 승점이 필요하지만 맨유라는 벽을 넘기에는 쉽지 않아 보인다.
강등권 탈출을 위한 단두대 매치로 관심을 끌고 있는 애스턴-QPR(1경기) 전에서는 홈팀 애스턴이 33.54%, 원정팀 QPR이 34.36%를 득표하는 등 양팀의 투표율이 거의 비슷하게 나타나 치열한 박빙승부를 예고했다. 무승부 예상이 32.10%로 다소 높게 나타난 이번 경기에서는 최종 스코어 역시 1-1 무승부(17.07%)가 최다로 집계됐다.
17위 애스턴과 최하위 QPR은 강등권을 벗어나기 위해 승점이 반드시 필요한 상황이다. 최근 5경기에서도 나란히 2승1무2패를 기록하고 있고, 최근 세 차례 맞대결에서도 무승부를 거두었다. EPL 잔류를 위한 치열한 접전이 예상된다.
기성용이 활약하고 있는 스완지시티와 아스널의 경기(2경기)에서는, 원정팀 아스널 승리(44.50%) 예상이 많았다. 무승부 28.09%와 스완지시티 승리 예상 27.42%가 뒤를 이은 가운데, 최종 스코어에서는 1-2 아스널 승리(14.69%)가 1순위를 차지했다. 객관적인 전력에선 아스널이 앞서고 있지만, 올 시즌 벌어진 세 차례의 맞대결에서는 1승1무1패로 팽팽한 양상을 보이고 있다. 아스널이란 이름값에 현혹되지 않는 신중함이 필요하다.
축구토토 스페셜은 지정된 3경기의 최종 스코어를 알아맞히는 게임으로, 게임 방식은 1-2번 경기 결과만 예상하는 더블과 3경기 결과를 모두 맞히는 트리플로 나뉜다. 경기 별 최종 스코어는 0·1·2·3·4·5+(5골 이상)등 여섯 가지 중 하나를 골라 표기하면 된다.
한편, 이번 축구토토 스페셜 13회차는 16일 밤 9시 50분 발매 마감되며, 경기가 모두 종료된 후 결과가 공식 발표된다.
박찬준 기자 vanbasten@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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