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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부로 변신해 화제를 모은 '바람아 불어라'의 가수 성노가 최근 라디오와 TV를 오가며 전방위적 활동에 들어갔다. '바람아 불어라'를 발표한 이후 강원도 영월에 머물러온 그는 쏟아지는 출연요청에 서울과 전국 지방 방송사를 바쁘게 오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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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재 주인공이 등장하는 다큐 방식과 재연 드라마를 믹스해 기존 드라마와는 또다른 흥미거리를 도출한다는게 제작진의 의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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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 하나는 라디오 프로그램의 무더기 출연이다. 성노는 대선배 가수인 설운도가 진행하는 대전 MBC '1시간 달콤한 데이트'를 비롯해 창원 KBS '즐거운 저녁길', MBC 강원 '퀴즈 한마당' 등에도 고정 출연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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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의 자신감은 '매니저 없이 독립군 가수로 활동함에도 반응이 있다'는 점 때문이다. 그는 "노래 가삿말 자체가 영월 동강과 서강을 무대로 만들어져 매우 서정적"이라면서 "노래를 한번 틀어준 라디오 PD들은 '노래가 좋다, 청취자 반응이 있다'며 꼭 다시 틀어준다"고 말했다.
'바람아 불어라'를 발표한 뒤 지금은 당당히 가수 성노로 활동중이지만 얼마전 출연한 KBS TV '아침마당-가족이 부른다' 등 가끔은 팬들의 요청에 따라 '이미테이션 가수'로도 영역을 지키고 있다.
강일홍 기자 eel@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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