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연 FC서울을 꺾고 온 인천유나이티드의 상승세는 무시무시했다.
인천은 16일 성남 탄천종합운동장에서 펼쳐진 K-리그 클래식 3라운드 성남 원정에서 3대1로 완승했다. 인천은 14경기 홈 무승의 성남을 상대로 파상공세를 퍼부었다. 2승1무의 무패행진을 이어갔다.
성남으로서는 전반 39분 첫골을 어이없이 허용한 것이 화근이었다. 김창훈이 중원 왼쪽에서 크로스를 올렸다. 순간 그라운드가 정지된 듯했다. 쉽게 걷어낼 수 있는 볼이었다. 한교원이 골문 정면에서 오른발로 골키퍼 전상욱의 키를 넘기며 재치있게 선제골을 밀어넣었다. 전상욱이 그냥 선 채로 선제골을 허용했다.
후반 초반 성남은 동점골을 위해 강하게 밀어붙였다. 그러나 오히려 자신감이 충천한 인천의 공격진에 오히려 역습을 허용했다. 서울전에서 전반 35분 선제골을 밀어넣으며 3대2, 짜릿승을 이끈 '슈퍼루키' 이석현의 오른발이 다시 한번 빛났다. 리그 데뷔골을 기록한 후 자신감이 급상승했다. 후반 13분 프리킥 찬스에서 낮게 깔린 오른발 킥이 빨랫줄처럼 골문 안으로 빨려들었다. 2경기 연속골을 기록하며 환호했다.
후반 20분 성남은 통한의 쐐기골까지 허용하며 무너졌다. 왼쪽측면에서 올라온 크로스를 성남 수비수 강진욱이 문전에서 깔끔하게 처리하지 못했다. 디오고는 상대의 실수를 놓치지 않았다. 흘러나온 볼을 지체없이 골문으로 차넣었다. 이석현과 마찬가지로 서울전에 이어 2연속 골을 기록하며 환호했다. 인천 돌풍의 중심에 섰다.
안익수 성남 감독은 신인 황의조 정선호를 잇달아 투입하며 만회골을 노렸으나 기가 오를 대로 오른 인천의 기세를 꺾기는 역부족이었다. 후반 종료 직전 김태환이 페널틱박스 측면에서 구본상의 반칙으로 얻어낸 페널티킥을 제파로프가 밀어넣으며 K-리그 복귀전에서 1골을 기록한 데 만족해야 했다.
성남은 올시즌 3경기에서 1무2패로 또다시 시즌 첫승을 다음으로 미뤘다. 지난해 6월9일 경남전 이후 14경기 홈 무승의 악몽을 이어가게 됐다.
성남=전영지 기자 sky4us@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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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남으로서는 전반 39분 첫골을 어이없이 허용한 것이 화근이었다. 김창훈이 중원 왼쪽에서 크로스를 올렸다. 순간 그라운드가 정지된 듯했다. 쉽게 걷어낼 수 있는 볼이었다. 한교원이 골문 정면에서 오른발로 골키퍼 전상욱의 키를 넘기며 재치있게 선제골을 밀어넣었다. 전상욱이 그냥 선 채로 선제골을 허용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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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반 20분 성남은 통한의 쐐기골까지 허용하며 무너졌다. 왼쪽측면에서 올라온 크로스를 성남 수비수 강진욱이 문전에서 깔끔하게 처리하지 못했다. 디오고는 상대의 실수를 놓치지 않았다. 흘러나온 볼을 지체없이 골문으로 차넣었다. 이석현과 마찬가지로 서울전에 이어 2연속 골을 기록하며 환호했다. 인천 돌풍의 중심에 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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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남은 올시즌 3경기에서 1무2패로 또다시 시즌 첫승을 다음으로 미뤘다. 지난해 6월9일 경남전 이후 14경기 홈 무승의 악몽을 이어가게 됐다.
성남=전영지 기자 sky4us@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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