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겨 여왕'가 화려하게 돌아왔다. 다시 한 번 전 세계에 여왕의 임재를 알렸다.
김연아(23)는 17일 오전(한국시각) 캐나다 온타리오주 런던 버드와이저 가든스에 열진 2013년 국제빙상경기연맹(ISU) 세계선수권대회 여자 싱글 프리스케이팅에서 148.34점을 기록했다. 쇼트프로그램 69.97점을 합해 총점 218.31점으로 당당히 우승을 차지했다.
이틀 전 쇼트프로그램에서의 완벽한 연기를 이어갔다. 김연아는 첫번째 점프였던 트리플러츠-트리플토루프 콤비네이션 점프를 완벽하게 성공했다. 이어서 나온 모든 기술 과제들을 성공했다. 체력 문제도 아무런 문제가 없었다. 후반들어 더블악셀-더블토루프-더블루프 콤비네이션 점프도 완벽했다. 이나바우어에 이어 나온 더블 악셀 점프도 문제없었다. 쇼트프로그램에서 현미경 분석으로 짠 점수를 주었던 심판들도 김연아의 연기에 최고의 점수를 부여했다.
김연아가 세계선수권대회 우승을 차지함으로 한국은 2014년 소치동계올림픽에서 피겨스케이팅 여자 싱글에서 출전권 3장을 확보했다.
이 건 기자 bbadagun@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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