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테이시 루이스(미국)가 역전 우승을 차지했다. 2라운드 단독 선두로 뛰어올랐던 이지영(28)은 공동 4위로 아쉬움을 삼켰다.
루이스는 18일(한국시각) 미국 애리조나주 피닉스의 와일드파이어 골프장(파72·6583야드)에서 열린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 RR 도넬리 파운더스컵 4라운드에서 버디 9개를 쓸어담고 보기는 1개로 막아 8언더파 64타를 써냈다. 미야자토 아이(일본)에 4타 뒤진 채 마지막 날 경기를 시작한 루이스는 최종합계 23언더파 265타를 기록, 미야자토를 제치고 우승트로피를 차지했다. 이달 초 HSBC 위민스 챔피언스에 이어 LPGA 투어 시즌 2승이자 통산 7승째다. 3라운드 선두였던 미야자토는 4라운드에서 1타를 줄이는 데 그쳐 준우승(20언더파 268타)에 만족해야 했다.
루이스는 이번 우승으로 청야니(대만)를 제치고 세계랭킹 1위로 올라선다. 2006년 여자골프 세계랭킹이 도입된 이후 미국 선수가 1위에 오른 것은 2010년 총 5주 동안 1위에 올랐던 크리스티 커 이후 두 번째다.
한국 선수 중에서는 이지영이 최종합계 16언더파 272타를 적어내 공동 4위에 올라 가장 좋은 성적을 기록했다. 2005년 CJ 나인브릿지 클래식(현 하나외환 챔피언십)에서 우승하며 미국 무대에 진출한 이지영은 2010년 이후 손목 부상과 수술로 부진을 겪었다. 올해 첫 대회인 ISPS 한다 호주여자오픈에서는 컷 탈락했으나, 이번 대회에서는 2라운드까지 15언더파를 몰아치는 등 저력을 과시하며 상위권에 이름을 올렸다.
신지애(25)는 김인경(25) 등과 함께 14언더파 274타로 공동 13위에 자리했다. 박인비(25)는 공동 25위(12언더파 276타), 최나연(25)과 유소연(25) 등은 공동 29위(11언더파 277타)에 자리했다. 지난주까지 109주간 세계랭킹 1위를 지킨 청야니는 공동 59위(4언더파 284타)에 그쳤다.
신창범 기자 tigger@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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루이스는 이번 우승으로 청야니(대만)를 제치고 세계랭킹 1위로 올라선다. 2006년 여자골프 세계랭킹이 도입된 이후 미국 선수가 1위에 오른 것은 2010년 총 5주 동안 1위에 올랐던 크리스티 커 이후 두 번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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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지애(25)는 김인경(25) 등과 함께 14언더파 274타로 공동 13위에 자리했다. 박인비(25)는 공동 25위(12언더파 276타), 최나연(25)과 유소연(25) 등은 공동 29위(11언더파 277타)에 자리했다. 지난주까지 109주간 세계랭킹 1위를 지킨 청야니는 공동 59위(4언더파 284타)에 그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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