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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식 3경기가 나란히 펼쳐진 가운데 1번 단식에선 정 홍(건국대)이 강호민(울산대)을 2대0(6-2, 6-1)으로 가볍게 제압했다. 3번 단식에선 노상우(건국대)가 장우혁(울산대)을 2대0(6-2, 6-2)으로 꺾었다. 건국대가 종합전적 2-0으로 앞서나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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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점으로 돌아간 승부. 복식 경기에서 우승이 결정됐다. 건국대는 정석영-노상우조를 내세웠다. 반면, 울산대는 이재문-김유섭조로 맞섰다. 기선은 건국대 정석영-노상우조가 제압했다. 7-5로 1세트를 챙겼다. 그러나 2세트에서 타이브레이크까지 간 접전 끝에 울산대 이재문-김유섭조가 7<5>6로 이겼다. 운명의 3세트. 심기일전한 건국대 정석영-노상우조가 초반 2-2 접전 속에서 내리 2게임을 따내며 승기를 잡았다. 이후 집중력을 발휘해 6-2로 승부의 마침표를 찍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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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1위' 정석영은 지난해 건국대에 입학한 새내기다. 지난해 춘계대학연맹전에 출전, 단체전 우승 견인과 함께 개인전 단, 복식을 모두 휩쓸어 트리플 크라운을 달성한 바 있다. 이번 대회에서도 재연할 지 주목을 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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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순호 감독은 "문예지가 갑자기 주장을 맡았는데 역할을 잘해줘서 고맙다. 개인적으로 대한테니스협회 전무를 맡게 되었는데 성적에 대한 부담이 많았다. 다행이 성적이 잘 나와서 기쁘고 앞으로 협회 전무 역할뿐 아니라 팀에 대해서도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같은 장소에서 함께 열린 제6회 대학연맹회장기대회 단체전 결승전(4단1복식)에선 성결대와 충남대가 남녀 대학부 우승을 차지했다.
대학 종별대회로 열리는 개인전 단, 복식 경기는 23일까지 양구 초롱이코트에서 이어진다.
김진회 기자 manu35@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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