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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독의 말대로라면, 승리의 열쇠는 한송이(GS칼텍스)와 김주하(현대건설)가 쥐고 있었다. 두 선수 모두 레프트다. 레프트는 라이트와 달리 공격력과 수비력을 모두 겸비해야 한다. 일단 정규리그에선 김주하가 리시브 부문에서 앞섰다. 김주하는 30경기에서 세트당 평균 3.078개를 기록, 1위에 랭크됐다. 한송이는 30경기에 출전, 세트당 평균 2.650개를 기록해 5위에 올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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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젠 내성이 생겼다. 한 경기 평균 26.3개 이상의 서브가 자신에게 몰리다보니 그만큼 리시브에 대한 노하우가 생긴다. 서브 리시브는 집중력과 정신력이 중요하다. 상대의 집요한 서브 공략으로 받는 스트레스는 빨리 잊는다. 한송이가 터득한 비결이다. "어차피 내가 처리해야 할 공이다. 실수하더라도 금세 잊고 똑같은 실수를 하지 않으려 생각한다"고 했다. 한송이에게 서브 리시브는 스스로 극복해야 하는 난제다. 그래서 누구보다 많은 서브 훈련을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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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김진회 기자 manu35@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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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S칼텍스(2승) 3-1 현대건설(2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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