석현준(22·마리티무)이 시즌 2호 골을 터뜨렸다.
석현준은 18일(이하 한국시각) 포르투갈 푼샬의 두스 바레이루스 경기장에서 열린 2012~2013시즌 포르투갈 수페르리가 23라운드 FC포르투와의 홈 경기에서 전반 39분 동점골을 뽑아냈다. 마리티무는 석현준의 활약을 앞세워 강호 FC포르투와 1대1로 비겼다. 석현준은 지난달 11일 스포르팅 리스본과의 경기 이후 한 달여 만에 시즌 두 번째 골을 터뜨렸다.
마리티무는 전반 34분 제임스 로드리게스에게 선제골을 허용했다. 끌려가던 마리티무에게는 석현준이 있었다. 39분 석현준은 브리겔이 오른쪽에서 올린 크로스를 왼발로 트래핑 한 뒤 몸을 날리며 감각적인 오른발 슈팅으로 상대 골망을 흔들었다. 골에 대한 집념과 마무리 능력이 돋보였다.
마리티무는 7승9무7패(승점 30)으로 7위에 올랐다. 유로파리그 출전권이 주어지는 5위와는 승점이 1점 밖에 차이가 나지 않아 유럽 무대 진출 꿈을 이어가게 됐다.
박찬준 기자 vanbasten@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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