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지성(퀸즈파크레인저스·QPR)이 팀 동료 윤석영을 통해 A대표팀에 응원의 메시지를 보냈다.
윤석영은 19일 파주NFC(국가대표트레이닝센터)에서 열린 최강희호의 둘째날 훈련에 앞서 취재진과 만났다. 윤석영은 "한국으로 오기 전 (박)지성이 형이 내게 '지면 안된다. 열심히 해야지 승리할 수 있다'라고 조언했다"라며 박지성의 메시지를 전했다. 박지성은 2011년 카타르아시안컵 이후 A대표팀에서 은퇴한 상태다. 겨울 이적 시장에서 윤석영이 QPR로 이적하면서 한솥밥을 먹게 됐다. 윤석영이 26일 열리는 카타르와의 2014년 브라질월드컵 아시아지역 최종예선을 위해 A대표팀에 차출되자 후배를 통해 응원의 힘을 전달했다.
한편, 윤석영은 이번 카타르전 필승을 다짐했다. 그는 "사실 최강희 감독이 나를 부를 지 몰랐다"며 "뽑아준 것에 대해 감사한다. 열심히 카타르전을 준비하겠다"고 했다. 윤석영은 "홈에서 하는 경기이기에 공격적으로 나서야 한다"면서 "수비적인 위치에 있지만 오버래핑과 빠른 크로스를 많이 시도할 것이다"고 했다. 최근 경기에 뛰지 못하는 것에 대해서는 "적응하고 있다"면서 "컨디션을 끌어올리기 위해 훈련도 많이 했다. 몸상태는 큰 걱정이 없다"면서 자신감을 드러냈다.
파주=이 건 기자 bbadagun@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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