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호타이어(대표 김창규)가 독일 최고의 내구레이스인 VLN 시리즈(뉘르부르크링 내구레이스) 3년 연속 종합챔피언에 도전장을 던졌다.
금호타이어가 후원하는 트윈부쉬(Twin Busch)팀은 오는 23일 독일 뉘르부르크링에서 개막하는 VNL 레이스에서 총 17개의 팀이 겨루는 최상위 클래스인 SP9(5,200cc)에 출전할 예정이다. 형제로 이뤄진 트윈부쉬팀은 작년 대회에서 상위권을 놓친 적 없는 강력한 우승 후보다.
트윈부쉬팀의 레이싱 머신(Audi R8 LMS Ultra)에는 금호타이어의 최고급 레이싱 타이어가 장착된다. 또한 머신의 보닛과 프런트 스커트, 트렁크, 루프 등 눈에 가장 잘 띄는 부분에 금호타이어의 로고가 노출돼 브랜드 인지도 향상에 큰 효과가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VLN 시리즈가 열리는 뉘르브르크링 인터내셔널 서킷은 거칠고 험난한 코스로 악명이 높다. 25.4km의 서킷을 최대 39바퀴, 약 1,000Km에 이르는 거리를 6시간에 걸쳐 완주하는 극한의 레이스로 자동차의 성능과 타이어의 내구성이 승부를 가르는 결정적인 요소로 작용한다.
한편 금호타이어는 미쉐린, 던롭 등 세계 유수의 브랜드들을 제치고 2011년 VD1T 클래스(2,000cc, 디젤터보), 2012년 SP2T 클래스(1,600cc, 터보)에 참가하며 우승을 차지한 바 있다.
금호타이어 정택균 중앙연구소 상무는 "VLN 내구레이스는 매년 세계 정상급 타이어 업체와 완성차 업체들이 참가해 기술력과 품질을 겨루는 무대"라며, "금호타이어가 대한민국의 '모터스포츠 국가대표'라는 마음가짐을 갖고 3년 연속 참가클래스 종합 우승을 목표로 할 것"이라고 포부를 밝혔다.
/지피코리아 정은지 기자 eunji@gpkorea.com, 사진=금호타이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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