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선영이 케이블 드라마 주연으로 나선다.
안선영은 tvN드라마 '우와한년(가제)'에 전격 캐스팅됐다. 안선영이 맡은 진보여 캐릭터는 자식을 많이 낳아 다복한 가정을 꾸려 평범하게 사는 것이 유일한 꿈인 인물로 수컷 냄새 물씬 풍기는 남편 최고야(한정수)의 아내로 옆집에 사는 대한민국 최고 여배우 조아라(오현경)와 최고야 사이를 의심하며 달콤 살벌 애정사를 그려나갈 예정이다.
안선영은 "첫 대본 리딩 마치고 회식했는데 다들 '진보여' 그 자체라고 하더라"고 말문을 열며 "오랜만에 연기라 긴장되기도 하지만 평소보다 훨씬 섹시하고 화려한 캐릭터라 보여드릴 수 있는 부분이 참 많을 것 같다. 기존 드라마에서 보여주지 못했던 신선하고 통쾌한 웃음을 갖춘 관능의 여신 진보여의 모습 많이 기대해 달라"며 캐스팅 소감을 전했다. 또 남편 역의 한정수에 대해서는 "매 드라마마다 총각 파트너랑 연기하게 해달라고 했는데 드디어 소원을 이뤘다. 게다가 '추노' 때부터 눈여겨봤던 완벽한 비주얼의 한정수라 이 보다 좋을 순 없다고 생각한다. 첫 대본 연습부터 호흡이 잘 맞아 앞으로의 촬영도 무척 기대된다"며 소감을 밝혔다.
다음 달 18일 첫 방송하는 '우와한 년'은 '허영'과 '허세'로 점철된 우아한 삶을 지키기 위한 '쇼윈도 부부'와 이웃들의 이야기를 유쾌, 통쾌하게 비튼 12부작 드라마로 '황진이', '대물' 등 다수의 드라마를 만든 김철규 PD가 연출을 맡는다.
고재완 기자 star77@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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