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종필 한국 대학축구선발팀 감독(홍익대 감독)이 한-일 대학축구 정기전인 덴소컵 승리를 다짐했다.
김 감독은 22일 서울 신문로 축구회관에서 열린 제10회 덴소컵 한-일 대학축구 정기전(24일 낮 12시, 안양종합운동장) 기자회견에서 "최근 3년간 한국이 일본에 이기지 못했다"면서 "이번에는 홈에서 열리는만큼 꼭 이기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국은 양팀간 대학선발전 역대 전적에서는 31전 14승8무9패로 앞서있다. 하지만 2004년 덴소컵이 출범한 이후 9차례 맞대결에서는 3승2무4패로 열세다. 특히 2009년 안양에서 열린 6회 대회에서 2대1로 승리한 이후 2무1패로 다소 주춤한 상황이다. 이에 대해 김 감독은 "대학 3~4학년에 올라오는 선수들이 많이 프로무대로 빠졌다"고 원인을 분석했다. 이어 "3월 초 춘계대학연맹전이 끝나고 난 뒤 소집했다. 열흘 남짓 준비로 시간이 부족했고 경기에서는 집중력이 다소 떨어졌다"고 덧붙였다. 김 감독은 "이번에는 집중력이 좋고 정신적으로 열심히 하는 선수들을 뽑았다"면서 "좋은 경기를 하도록 하겠다"고 설명했다.
대학선발팀은 11일 1차 소집을 한 뒤 평가전을 통해 32명에서 23명으로 선수들을 추렸다. 16일부터 전남 강진에 모여 조직력을 가다듬었다. 대학팀을 상대로 2차례 연습경기를 가졌고 20일에는 전남 드래곤즈를 상대로 2대2로 비겼다.
김 감독과 함께 자리에 나선 골키퍼 김경민(한양대)은 "무조건 이겨야 하는 경기다. 최근 좋은 모습을 보여주지 못했다. 훈련 시간도 짧았지만 그런 것 변명삼지 않고 좋은 모습으로 승리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요시무라 마사후미 일본 선발팀 감독은 "이번 대회를 위해 오랜 기간 준비를 했다. 합숙훈련을 5차례 했다. 독일 전지훈련도 다녀왔다"고 말했다. 이어 "한국팀을 상대로 많이 배울 수 있는 시간이다. 전력을 다해 경기에 임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이 건 기자 bbadagun@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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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은 양팀간 대학선발전 역대 전적에서는 31전 14승8무9패로 앞서있다. 하지만 2004년 덴소컵이 출범한 이후 9차례 맞대결에서는 3승2무4패로 열세다. 특히 2009년 안양에서 열린 6회 대회에서 2대1로 승리한 이후 2무1패로 다소 주춤한 상황이다. 이에 대해 김 감독은 "대학 3~4학년에 올라오는 선수들이 많이 프로무대로 빠졌다"고 원인을 분석했다. 이어 "3월 초 춘계대학연맹전이 끝나고 난 뒤 소집했다. 열흘 남짓 준비로 시간이 부족했고 경기에서는 집중력이 다소 떨어졌다"고 덧붙였다. 김 감독은 "이번에는 집중력이 좋고 정신적으로 열심히 하는 선수들을 뽑았다"면서 "좋은 경기를 하도록 하겠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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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 감독과 함께 자리에 나선 골키퍼 김경민(한양대)은 "무조건 이겨야 하는 경기다. 최근 좋은 모습을 보여주지 못했다. 훈련 시간도 짧았지만 그런 것 변명삼지 않고 좋은 모습으로 승리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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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건 기자 bbadagun@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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