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5.7%에 도전하라.'
남자프로배구 포스트시즌에서 첫 경기의 중요성은 두말 할 필요가 없다. 올시즌에는 1차전 승리가 더 중요해졌다. 2008~2009시즌부터 실시된 7전4선승제의 챔피언결정전이 5승3선승제로 바뀌었다.
역대 기록을 살펴보자. '챔프전 1차전 승리=우승' 공식은 85.7%의 확률을 가지고 있다. 남자부에선 지난 6시즌 연속 챔프전 1차전을 이긴 팀이 우승을 차지했다. 프로가 태동한 2005~2006시즌에만 현대캐피탈이 삼성화재에 세트스코어 2대3으로 패한 뒤 우승컵을 들어올렸다.
기선제압의 효과는 크다. 선수들의 사기는 곧 경기력으로 직결된다. 상대를 이길 수 있다는 분위기가 조성되면 그 팀은 무섭게 변모한다. 대한항공이 첫 경기에 목숨을 거는 이유다. 대한항공은 이번 시즌 정규리그에서 삼성화재를 단 한 번도 꺾지 못했다. 6전 전패다. 지난 두 시즌과 비교된다. 대한항공은 2010~2011시즌 삼성화재에 4승1패로 앞섰다. 지난시즌에도 2연패 뒤 4연승을 질주했다. 하지만 지난 두 시즌 동안 챔프전에서 힘 한 번 써보지 못하고 삼성화재에 우승을 내줬다. 1차전부터 밀리면서 스스로 한계에 부딪혔다.
그러나 올시즌만큼은 다를 것이라고 목소리를 높인다. 시즌 중 신영철 감독 경질 이후 부활한 레프트 김학민과 세터 한선수를 앞세워 삼성화재의 독주를 막겠다는 계획이다.
반면 삼성화재는 대한항공의 기세를 1차전부터 꺾고 챔프전을 즐기겠다는 생각이다. 베테랑 레프트 석진욱의 몸 상태가 좋지 않지만, 공격 부문 6관왕을 차지한 외국인선수 레오를 믿고 있다.
여자부는 남자부와 정반대다. 지난 7시즌 중 2시즌을 제외하고 첫 경기를 놓친 팀이 우승컵에 입을 맞췄다. 기선제압은 소용이 없다. 끈질김이 요구된다.
최근에서야 첫 경기를 잡은 팀이 우승의 기쁨을 안았다. 현대건설(2010~2011시즌)과 KGC인삼공사(2011~2012시즌)가 1차전 승리 이후 우승 축포를 터뜨렸다. '1차전 승리=우승' 확률은 28.5% 밖에 되지 않는다.
일단 분위기는 IBK기업은행이 약간 앞서있다. 이정철 기업은행 감독은 정규리그 최종전까지 주전멤버를 가동시키며 선수들의 경기 감각 유지에 신경썼다. 11일간의 휴식을 취하면서 부상 선수가 없는 것이 강점이다. GS칼텍스는 악재가 겹쳤다. 신인이지만 주전으로 레프트 한 자리를 도맡았던 이소영이 18일 현대건설과의 플레이오프 2차전에서 발목 부상을 했다. 백업 김지수와 양유나가 이소영의 공백을 얼마나 메워줄 수 있을지 관건이다. 김진회 기자 manu35@sportschosun.com
-
김지영 "♥윤수영과 매일 같이 샤워...한시도 떨어지고 싶지 않아" ('동상이몽2') -
'1형 당뇨 투병' 윤현숙, 38kg 충격 근황...저혈당에 결국 '운동 중단' -
'구준엽 처제' 서희제, 故 서희원 사망 후 복귀 무대서 욕설 "사람들이 왜 욕하는지 알아" -
"내가 아는 사람 중에 진짜 최악" 박보영, 촬영 중 결국 터졌다..이광수에 '울컥' -
김장훈, '기내 흡연' 당시 심경 "경보기 소리 날까 궁금했다…제 정신 아냐" -
박미선 유방암 투병 지켜본 ♥이봉원, 결국 눈물..."같이 병원다니며 치료" -
'이용식 딸' 이수민, 30kg 감량 후 뼈말라 됐다 "하루에 한 끼 먹어" -
'문원♥' 신지, "생각이 많다" 결혼 앞두고 의미심장 한마디
- 1.韓 축구 대형 희소식! 손흥민 슈팅 누가 막아...'조별리그 1위 경쟁자' 멕시코, 이렇게 암울할 수 있을까 "주전 GK 결정 못 해"
- 2.이럴수가! 이정후 전경기-전이닝 소화, SF의 엽기적인 스탯들...대학 감독 때 버릇 그대로?
- 3.충격 소식! 김혜성 향한 극단적 차별→1할치고 기회받는 'LAD 철밥통'…'로버츠 결정 이해 불가' 5할 무력시위로 응수
- 4.한국 21-6 제압, 우승 12일 만의 충격 경질...韓 안중에도 없던 일본 감독, 재계약 실패 이유 "日 코치가 훈련 다 시켰다"
- 5."불혹 앞두고 팔꿈치 골절이라니" 亞서 뛰는 맨유 출신 월클의 눈물, '시즌 5골 12도움' 미친 활약 중 불의의 부상